향후 노후준비 및 장기투자의 일환으로 국장 보다는 미장을 선택하는 분들이 많고, 미국주식 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안정적인 투자처로 손꼽히는 ETF가 바로 S&P 500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다시피 S&P 500의 주가는 오랜 세월 동안 계속 우상향 곡선을 그려주고 있기에 노후준비를 위한 장기투자 종목으로는 이보다 좋은 ETF가 없을만큼 많이들 추천하는 ETF 종목이기도 합니다. 현재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 직투 ETF 종목의 경우, 대표적으로 SPY, VOO, IVV, SPLG 4가지 정도가 소개되고 있는데요.
4개 모두 S&P 500 지수를 따라가고 있어 주가흐름의 차이는 거의 비슷하지만, 각 ETF별로 운용보수나 거래량, 자산규모 등에 있어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장기투자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이들 4개 ETF를 비교해 보면서 과연 장기투자로 S&P 500에 투자를 할 때 어떤 ETF를 선택하는 것이 나을지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P 500 ETF란?
S&P 500 ETF는 미국 경제를 대표하는 대형주 500개로 구성된 S&P 500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 투자 상품입니다. 이를 통해 한 번의 투자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알파벳), 테슬라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에 한꺼번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초보자는 물론 장기 투자자들에게도 각광받는 상품입니다.
주요 S&P 500 ETF 4종 비교
| 구분 | SPY | VOO | IVV | SPLG |
|---|---|---|---|---|
| 운용사 | State Street (SSGA) | Vanguard | BlackRock | State Street (SSGA) |
| 상장 연도 | 1993년 | 2010년 | 2000년 | 2005년 |
| 보수(연) | 0.0945% | 0.03% | 0.03% | 0.02% |
| 운용자산(AUM) | 약 5,000억달러+ | 약 4,000억달러+ | 약 4,000억달러+ | 약 200억달러+ |
| 거래량(유동성) | 매우 높음 | 높음 | 높음 | 낮음 |
| 투자 포인트 | 초대형, 옵션거래 활발 | 저보수, 장기투자에 적합 | 저보수, 장기투자에 적합 | 초저보수, 소액/ 장기 투자에 적합 |
1. SPY (SPDR S&P 500 ETF)
- 장점:
- 1993년 출시된 세계 최초의 S&P 500 ETF로서 시장에서의 신뢰와 전통이 뛰어남
- 최고 수준의 거래량과 유동성으로 단기 매매, 옵션·선물 등 파생상품 거래에도 유리
- 전체 ETF 중 거래대금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진입/출구가 매우 자유로움
- 단점:
- 경쟁 상품 대비 **비교적 높은 보수(0.0945%)**로 장기 투자시 비용 부담 존재
- 신탁구조상 분배금 자동재투자(DRIP)가 불가해 세제 최적화에서 불리할 수 있음
2. VOO (Vanguard S&P 500 ETF)
- 장점:
- 대표적 로우코스트 운용사 Vanguard가 제공, **뛰어난 보수(0.03%)**로 장기 투자에 최적
- 분산투자 및 대형주 비중이 높아 시장 전체의 성장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음
- 안정적이고 꾸준한 운용 실적, 초보자~고수까지 폭넓게 선호되는 ETF
- 단점:
- SPY 대비 거래량은 조금 낮지만 일반 투자자에게는 충분히 높은 수준
- 단타, 옵션 거래 시 유동성은 SPY보다 다소 약함
3. IVV (iShares Core S&P 500 ETF)
- 장점:
- BlackRock이 운용하는 ETF로 낮은 보수(0.03%)와 우수한 장기 성과가 특징
- 실물 주식형 구조로, 세제 최적화(분배금 자동 재투자) 등에 강점
- 성과, 구성 모두 VOO와 유사하지만 보유구조가 다름
- 단점:
- 거래량이 VOO보다는 낮고, SPY보다는 확연히 낮아 활발한 매매보다는 장기투자 추천
- 역시 미국 대형주에만 분산, 중소형주나 해외 분산이 필요하다면 부가적 포트폴리오 고려 필요
4. SPLG (SPDR Portfolio S&P 500 ETF)
- 장점:
- 가장 낮은 보수(0.02%)로 비용 절감에 최적화된 ETF
- 장기간 투자할수록 복리 효과와 더불어 보수 차이가 커짐
- 소액 투자자, 비용절감 극대화 필요 시 최우선 후보
- 단점:
- 상대적으로 운용자산 규모가 작고 거래량이 낮음. 국내 대형 브로커에서는 매매가 제한적일 수 있음
- 대규모 거래, 동시호가 매수/매도시 슬리피지 우려
결론 및 추천하는 ETF
네가지 ETF 모두 동일하게 S&P 500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장기 수익률 차이는 미미합니다. 최근 5·10년 연평균 수익률(2025년 7월 기준)이 대동소이하며, 다만, 운용보수 차이 만큼의 미세한 수익률 차이가 장기 누적으로 나타날 뿐입니다.
또한 SPY, VOO, IVV는 1주당 가격이 평균 약 600달러 부근인데 반해, SPLG는 1주당 약 70달러 정도입니다. 물론 소수점 매매가 가능하긴 하지만, 그래도 주당 가격이 저렴한 SPLG가 일반 소액 장기투자자 입장에선 그나마 관리하는데 효율적일 수 있고, 무엇보다 운용보수가 가장 저렴한 편이라 추천드리는 ETF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