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기렌트 및 장기렌터카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신차구매를 고려하다가 나름 장기렌트카의 장점이 눈에 들어오면서 둘 사이에서 왔다갔다 비교를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신차구매와 장기렌트 두 방식의 차이점과 장점 단점 등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차구매
- 장점
- 개인 소유 자산으로 인정
- 보험 경력 인정
- 일반 번호판 장착
- 단점
- 초기 비용 부담 있음
- 각종 세금 납부로 인한 추가지출 발생
- 소모품 및 차량 유지보수에 비용 발생
- 사고가 잦다면, 보험료 지출 증가
- 할부 시 대출로 인한 부채로 잡히면서 신용도에 영향
오래 전부터 개인이 차량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다들 알고 계시듯 일시불 혹은 할부를 이용해 신차 차량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차량 구입 즉시 개인의 소유 자산으로 인정이 되는 형태이지요. 따라서 본인 명의의 자동차 보험이 필수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보험 경력을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자산으로 인정됨으로 인해 그에 따른 등록세 및 자동차세 등의 세금 부담이 발생하게 되지요.
장기렌트
- 장점
- 초기 비용 부담 덜함
- 월 대여료만으로 차량유지비 해결
- 잦은 사고에도 보험료 증가 걱정 없음
- 법인의 경우, 렌탈료 비용 처리 가능
- 월 대여료는 개인 부채로 잡히지 않음
- 단점
- 하, 허, 호 번호판 장착
- 보험 경력 단절
- 대여기간 만기 후 차량 인수 시 신차 구매비용 보다 비싼 추가비용 발생
장기렌트는 개인 또는 사업자나 법인이 원하는 차량을 최소 24개월부터 최장 60개월까지 월 대여료를 지불하며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월 대여료에 보험료나 각종 세금 및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대여료 외의 추가 지출은 없어며, 사고가 자주 나더라도 보험료 인상 요인이 되지 않아 보험료 부담이 덜한 편이기도 합니다. 또한 차량관리 역시 렌터카 회사에서 알아서 해주기 때문에 크게 신경써야 할 부분이 없다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장기렌트카 추천 유형
장기렌트가 유리한 상황
- 대여료 비용 처리가 가능한 법인에서 사용 시
- 보험료가 비싼 나이 어린 초보운전자
- 연평균 주행거리가 길수록 유리
- 할부이자가 비싼 고금리 시대에는 금리 영향 없는 장기렌트가 유리
만약 개인이 아닌 법인이라면, 대여료 비용 처리가 되는 장기렌트를 안할 이유가 없을 것이고요. 만약 개인이라 하더라도 차를 처음 타게 될 때 보험료가 부담이 되는 어린 초보운전자라면 신차구매 보다는 장기렌트가 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운전 경력을 길게 생각한다면, 보험 경력 인정을 받지 못하므로 추후 자기 명의의 차량을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처음부터 신차구매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또한 주행거리가 길수록 자신의 소유 차량이라면 중고차 판매 가격이 떨어지게 되므로 이럴 땐 장기렌트가 더 낫고, 특히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는 신차를 할부로 구매할 시 할부이자가 굉장히 부담스럽기 때문에 금리 영향 없는 장기렌트가 더 유리할 수도 있지요.
요즘은 인터넷 온라인 상에서도 장기렌트카를 차종별로 전문적으로 비교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사이트들이 많은 편이기도 하니 장기렌트카에 관심이 있다면, 견적을 한 번 받아 보시고, 신차구매를 했을 때 구매가격 및 할부금리를 꼼꼼히 따져본 후 선택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