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뉴스를 접하다 보면, ‘금리’라는 단어를 꽤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금리는 곧 이자를 뜻하는 말인데요. 이 시중금리에 따라 에금이나 적금의 이자가 결정되고, 또한 대출 이자도 결정되기 때문에 자본주의 시장에서는 꽤나 민감한 숫자이기도 합니다.

일반인들 역시 저축을 위해 예금이나 적금을 하고 있을테고, 반대로 부동산을 취득하기 위해 대출을 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모두 금리의 영향을 받는 것들이지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금리 및 이자를 비교적 쉽게 계산해볼 수 있는 네이버 이자계산기 사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예금이자 계산을 통한 만기 수령액 알아보기
우선 한 번에 목돈을 거치하는 예금이자를 한 번 계산해 볼텐데요. 예를 들어 1억원의 금액을 3년간 거치했을 때 예금금리가 3.3%라고 한다면, 3년 만기 시 세후 108,791,318원을 수령할 수 있다고 계산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예금금리는 자신이 각 금융기관별로 예금가입을 할 때 약정금리가 정해져 있으니 그 금리값을 넣어주면 되겠지요.
적금이자 계산을 통한 만기 수령액 알아보기
이번엔 매월 일정한 금액으로 적금을 넣었을 때 만기 시 받을 수 있는 금액을 계산해봤는데요. 매월 50만원씩 3년간 연 3%의 금리로 적금상품 가입을 했다면, 만기 시 세후 18,725,281원을 수령할 수 있다고 계산이 되어집니다.
대출이자 계산을 통한 월 상환금액 알아보기
이번엔 반대로 은행이나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았을 때 상환기간과 금리를 통해 매월 상환해야 하는 금액을 계산해 볼 수도 있는데요. 대부분 주택담보대출을 받게 되면, 원리금균등 방식으로 상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여기서는 1억원을 3.7% 금리로 30년간 원리금균등으로 상환할 것이라고 계산을 했을 때, 매월 상환해야 하는 금액은 460.283원이라고 계산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적립식 주식 장기투자로 예상 수익 알아보기
최근 은행 예적금 대신 연금저축이나 ISA 절세계좌로 주식을 적립식 장기투자로 모으고 계신 분들도 많은데요. 이 역시 적금계산식을 통해 어느 정도 예상수익을 가늠해 볼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매월 100만원씩 연금저축계좌에 적립식 장기투자로 많이들 투자하는 한국형 미국 S&P 500 ETF 투자를 30년간 장기투자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그 동안의 실적을 통해 미국 S&P 500의 연평균 수익률이 평균 7% 정도라 한다면, 월복리가 적용되어 30년 후에는 무려 1,227,087,493원이 모여 있다고 예상해 볼 수 있게 됩니다. 단, 주식의 경우에는 어찌됐든 예상수익이기 때문에 수익률에 따라서 변동 가능성이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