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에서 도로와 유일한 접촉을 하는 부품이 바로 타이어일 것입니다. 하지만, 잘 닦인 도로만 달리는 것이 아니라 어쩔 땐 울퉁불퉁한 비포장 길도 달려야 하고 그러면 각 타이어의 마모도 및 컨디션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일정 주행거리를 달리고 나면, 타이어 위치 교환이 필요하다고 하는 이유기도 한데요. 이번 글에서는 타이어 위치 교환이 필요한 구체적인 이유와 함께 교체 주기는 언제쯤이 좋은지.. 그리고 교체 비용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어 위치 교환, 꼭 해야 하는걸까요?

위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타이어를 똑같은 위치에서 교환하지 않그 그대로 오랫동안 사용을 하게 된다면, 노면의 상태와 운전자의 습관, 각 타이어마다 다른 공기압 등으로 인해 특정 부분만 빠르게 마모되거나 편마모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편마모는 차량 주행 시 차량 떨림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심한 경우 제동능력까지 저하 될 수 있기도 한데요. 따라서 각 타이어의 마모도를 균일하게 유지를 해주기 위해 타이어 위치 교환은 필요한 부분입니다.
타이어 위치 교환 주기는?
자동차 각 타이어의 마모 상태는 운전습관이나 노면의 상태에 따라 모두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는 6개월에 한 번, 또는 주행거리가 1만 km에 다다랐을 때 한 번씩 교환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차량 구동 방식이 전륜구동이냐 후륜구동이냐 또는 4륜 구동이냐에 따라 교환 방식도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물론 타이어 샵에서 알아서 잘 해주겠지만, 대개는 아래의 방식으로 교환을 하게 됩니다.

구동 방식에 따른 타이어 위치 교환 방식
전륜구동은 아무래도 앞바퀴 쪽에 동력이 전달이 되다 보니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쏠려 있어 앞바퀴가 뒷바퀴보다 더 빨리 닳는 편입니다. 따라서 전륜구동 차량의 경우 타이어 위치 교환을 할 때에는 앞바퀴는 좌우 그대로 뒷바퀴에 옮겨서 장착하고, 뒷바퀴는 좌우를 바꿔서 앞바퀴에 장착해주는 방식으로 교환을 해줍니다.
후륜구동은 그와 반대로 뒷바퀴 쪽에 무게중심이 가게 되므로 뒷바퀴 마모가 빨라지는 편이라 뒷바퀴는 좌우 그대로 앞바퀴 쪽으로 옮겨서 장착을 하면 되고, 앞바퀴는 좌우를 바꿔서 뒷바퀴에 장착을 해주면 됩니다.
사륜구동은 모든 타이어를 각각 대각선 방향으로 교환을 해주면 되는데요, 좌측의 앞바퀴는 우측 뒷바퀴와 바꾸고, 우측 앞바퀴는 좌측 뒷바퀴와 교환을 해주면 됩니다.
타이어 위치 교환 공임 비용은?
기존 타이어 위치만 교환해주는 작업을 할 떄의 공임은 타이어 샵마다 모두 조금씩 다르긴 할겁니다. 단골이냐 아니냐에 따라 아니면 기존 교체했던 타이어가 해당 샵에서 교체한 타이어냐 아니냐에 따라 공임이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대략 3~5만원 정도 사이라 예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자주 가는 단골이고, 샵의 사장님과 안면이 있는 곳이라면 매우 저렴한 금액이나 무료로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겠지요. 다만, 수입차나 고급 외제차의 경우엔 공임이 더 비싸질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