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통장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비교적 안전한 1금융권 파킹통장을 비롯해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 파킹통장, 그리고 이번에 소개해드릴 CMA 파킹통장이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CMA 파킹통장에는 또 어떤 종류들이 있고, 각 CMA 파킹통장별 금리 및 이자 비교를 통해 추천 순위를 한 번 알아보고자 합니다.
먼저 1금융권 파킹통장 및 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 비교에 관한 내용은 이전 글에서 소개를 한 적이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이전 글을 먼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CMA 파킹통장이란?
CMA 파킹통장은 1금융권이나 저축은행에서 개설하는 파킹통장과는 달리 증권사를 통해 개설하는 자유입출금 통장입니다. 영문 약자로 Cash Management Account의 앞글자를 따서 지어진 이름인데, 증권사에서 고객의 예탁금을 모아 관리를 해주며 수익을 내주는 형태의 통장인데요. 모든 파킹통장이 그러하듯, 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발생하며, 수익률 및 안정성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 생각보다 수요가 많은 통장이기도 합니다.
CMA 파킹통장 종류
- RP형 : 대부분의 CMA 통장 형태로 확정금리를 통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
- MMF형 : 자산운용사의 펀드 운용실적에 따라 이자가 결정되며, 변동금리 적용
- MMW형 : 우량 금융기관인 한국증권금융에서 운영하며, 단기정기예금에 투자하며, 비교적 높은 안정성
- 발행어음형 : 증권사에서 발행한 어음에 투자를 하면서 운용하는 1년 미만의 단기 상품, 비교적 높은 금리
CMA 파킹통장 금리 이자 비교 (23년 7월 기준)
RP형 CMA 파킹통장 금리
- 미래에셋 : CMA RP_네이버 통장 3.55% (1천만원 초과 시 3.50% 적용)
- SK증권 : 행복나눔 CMA 3.5%, Magic CMA 3.4%
- 다올투자증권 : CMA 3.45%
- IBK 투자증권 : CMA 3.4%
- 유진투자증권 : 챔피언 RP 투자형 CMA 3.4%
- 현대차증권 : The H CMA 3.4%
- DB금융투자 : Happy+ CMA 3.35%
- 유안타증권 : W-CMA 3.25%
- 신영증권 : 신영 CMA 3.25%
- 한국투자증권 : CMA 3.2%
발행어음형 CMA 파킹통장 금리
- 한국투자증권 : 3.6%
- 미래에셋증권 : 3.55%
- KB증권 : 3.4%
- NH투자증권 : 2.95%
CMA 파킹통장 개설 전 알아야 할 내용
현재 시중에서 주로 파킹통장용으로 사용하는 형태의 CMA 계좌는 RP형 또는 발행어음형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만, CMA 계좌는 1금융권 및 저축은행 파킹통장과는 다르게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CMA 파킹통장에 대해서는 약간 불안해 하는 분들도 계신데, 실제 CMA 상품에서 손실이 발생하거나 문제가 생긴 경우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상태이니 크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결론
CMA 파킹통장을 개설할 때 안정성에 중점을 둔다면, RP형, 보다 높은 금리에 중점을 둔다면, 발행어음형을 추천 드립니다. 단, 발행어음형은 신용도가 높은 대형 증권사 4곳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에서만 개설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